토마스 쿨 폭스바겐 사장의 ‘흔들리는 리더십’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여파가 국내에서도 확장일로를 걸으면서 폭스바겐코리아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사태로 폭스바겐은 해외시장에서는 적극적인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독일 본사의 지침만 기다리는 ‘허수아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의 리더십도 함께 흔들리고 있는 상황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을 첫 시인하고 리콜을 발표한 시점은 지난달 22일이다. 이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6주 후에 종합대책 내놓겠다”

8일 국회 국토위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해결 대책은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오는 약 6주 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토마스 쿨 사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사태 발생 후 20여일이 지난 국감 출석 하루 전에 공식 사과를 발표하고 리콜 계획을

‘역지사지’ 마음이면 소비자도 움직인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현역 축구 선수 출신으로 스포티한 경영과 팀웍을 중요시하기로 유명하다. 쿨 사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현장형 경영자’로서 단순히 자동차 판매를 위한 전략을 뛰어넘어 유럽형 독일차를 국내 소비자의 입장에서 차를 선택하게끔 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마음으로 소비자를 대하는 철저한 소비자 입장주의를 표방하는 CEO다.쿨 사장은 지난해 9월 한국에 부임 했다. 그가 부임해서 첫번째로 지시한 것은 전 직

토마스 쿨 사장“폭스바겐의 철학과 궁극의 퍼포먼스 체험 기대한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3’을 개최하며, 이달 12일까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2007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이후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3 는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기존 오너를 대상으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제공하는 운전의 재미를 최상의 조건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 선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폴크스바겐 브랜드 신임사장으로 토마스 쿨 전 폴크스바겐 그룹 인디아 기업전략 담당 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독일 부퍼탈 대학에서 조직 및 마케팅을 전공한 쿨 신임 사장은 1995년 폴크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은 이후 부품사업 및 물류, 세일즈, 마케팅 등을 두루 거치면서 전 세계 신흥시장 및 주요 국가에서 활동해온 자동차 산업 전문가다. 그는 2005년 본사에서 북유럽 7개국을 담당하는 세일즈 총괄을 맡았을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