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케이블TV산업 규제 완화 추진

IPTV(Internet Protocol TV, 인터넷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TV 서비스) 가입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케이블TV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최재유 미래부 2차관 주재로 ‘제20차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케이블TV 사업자 대표, 유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토론회 참가자는 사업자 간의 저가 경쟁, 신규 서비스 투자 부족, 낡은 규제

케이블업계, 정부에 탄원서 제출···“이통 결합상품으로 방송산업 붕괴”

케이블TV업계가 이동통신 결합상품 공정경쟁과 이용자 후생을 위해 개별상품 요금(공정가치) 비율에 따라 할인하도록 하는 ‘동등할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결합상품 할인금액을 합쳐 ‘인터넷 공짜, 방송공짜’와 같이 제공하는 허위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면서 공정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동등할인’ 제도라는 설명이다.윤두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케이블TV방송사(SO) 대표들

윤두현, 케이블TV협회장 공식 취임···“케이블TV 산업 위상 회복 총력”

케이블TV방송사(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단체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9대 회장에 윤두현 前청와대 홍보수석이 공식 취임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선임된 윤두현 회장을 추인했다.신임 윤 회장은 서울신문 사회부?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다 케이블TV 개국을 준비하던 보도채널 YTN으로 이동, 정치부?국제부 기자와 뉴미디어국 해외사업부장, 보도국 정치부장·국제부장을 두루 거쳤다. 이후 YT

KCTA, ‘케이블TV 20년사’ 발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케이블TV 출범 20년을 맞아 케이블산업의 발자취와 미래비전을 담은 ‘케이블TV 20년사’를 발간했다. ‘행복나눔 20년, 더 큰 세상으로’라는 제호 하에 300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된 ‘케이블TV 20년사’는 ▲(스페셜)케이블20년, 미래를 말하다 ▲(테마)케이블이 변화시킨 세상 ▲(피플)케이블 현장 속으로 ▲(히스토리)케이블 20년 발자취 등 총 4부로 구성해 케이블TV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설 연휴, 케이블TV과 함께라면 지루할 틈 없다

설 연휴를 맞아 케이블TV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무장했다.케이블TV업계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동안 최신 개봉작들부터 온가족이 취향 따라 골라볼 수 있는 특집 전용관과 이벤트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2015 양띠 해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온 가족 다줄거양(羊)’ 특집관을 22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특집관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료방송 업계의 새 먹거리, 클라우드 방송

케이블TV 업계가 클라우드 방송을 도입해 국내 유료방송 사업에서의 새 먹거리 기반을 확보한다. 클라우드 방송은 가입자가 셋톱박스 기종, 운영체제(OS) 성능에 대한 종속성 없이 고품질의 방송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업계는 그동안 TV 제조사가 주도했던 미래 방송 환경 변화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클라우드방송을 시작한 CJ헬로비전을 필두로 티브로드, 씨앤앰 등이 클라우드 방송을 곧 선보일

합산규제 국회심사 앞두고 유료방송 업계 물밑작업 ‘치열’

케이블TV나 IPTV 등 방송사업 특수관계자의 총 점유율이 전체 유료방송가구의 3분의 1(33.3%)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합산규제안의 국회심사를 앞두고 유료방송 업계의 물밑작업이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씨엔울산중앙방송,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 7개 지역 케이블 방송(SO)들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합산규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냈다. 청원서에는 거대 통신사업자의 IPTV 시장지배력이 급속히 방송시

한·일 케이블업계 UHD 발전 위해 교류 협력 강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일본과 UHD 활성화를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양휘부 회장은 지난주 케이블쇼 참관차 일본을 방문해 일본케이블TV방송협회(JCTA) 아츠시 니스조 회장을 만나 글로벌 UHD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양국 케이블TV협회는 우선 기술 및 서비스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공동 제작, 2015년 ‘한·일 공동 UHD 컨퍼런스’ 개최 등 추진방안을 논의해 가기로 했다.이번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