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사우디 근무후 귀국’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음성 확진”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정밀 검사에 들어간 20대 여성이 음성 확진을 받았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서 근무한 후 귀국한 20대 부산지역 여성(25·여)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선 결과 1차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이상원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