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지난해 IPO·유상증자 감소에 주식 발행 '반토막'···회사채 발행은 29%↑
지난해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한 가운데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회사채 발행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공모 발행액은 10조8569억원(184건)으로 전년 대비 50.5% 감소했다. 기업공개(IPO)는 3조5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9조7518억원(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어급 기업의 상장 일정 지연으로 건당 평균 공모규모(302억원)가는 전년(116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