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HMM, 하림 품으로]김홍국 회장, 닭고기 팔다 '물류 왕국' 노린다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을 품고 종합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그동안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양계 축산 사업에서 사료·식품 제조·유통 판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HMM 인수에 이어 양재 물류단지 조성마저 성공하면 김 회장이 꿈꿔온 '하림 물류 왕국'이 탄생하게 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