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시내버스, 신호등 기둥과 충돌···7명 부상
부산 해운대서 교통사고 인해 7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올림픽교차로에서 벡스코 방면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는 레미콘과 SUV 차량을 추돌한 뒤 도롯가의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운전 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