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공공공사 입찰자격 제한 제도개선 강력 요구

공공공사 입찰담합에 적발된 건설사들이 과징금과 인적처벌과 함께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중복제재라는 입장을 밝히고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과 최병수 한라 대표 등은 지난 18일 여의도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김태원 국토교통정책조정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요청했다.이들은 입찰참가자격제한 효력범위

(공시)피에스텍, 83억 규모 거래처 거래중단

피에스텍은 오는 21일부터 6개월 간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이는 83억2289만4752원 규모에 해당되며, 지난 매출액 대비 19.56%를 차지한다.

LS산전, 관급기관 공사 6개월 제한

LS산전이 행정처분에 따라 6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됐다고 2일 공시했다.거래 중단금액은 110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71%에 해당한다.LS산전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 및 제재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짬짜미’ 건설사, 2년간 입찰 제한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짬짜미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건설사들이 공공공사 입찰에 제한을 받게 됐다. 해당 건설사들은 일제히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와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나섰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두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등 대형건설사 8곳은 24일 공시를 통해 내달 2일부터 2016년 5월 1일까지 2년 동안 국내 관급공사의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됐다고 24일 밝혔다.고려개발, 진흥기업 등 건설사는 다

건설사 ‘입찰제한 가처분’ 신청 봇물

총인처리시설 공사비리 혐의로 2∼6개월간 모든 공공공사 발주에 제동이 걸린 건설업체들이 광주시를 상대로 행정처분 취소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했다.대림산업 한 관계자는 31일 “총인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해 입찰밀약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상황에서 광주시가 입찰제한 조치를 한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현대건설 관계자도 “공사 낙찰도 하지 않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며 “입찰제한 조치가

(공시)대우건설 등 7개 건설사, 관급공사 입찰자격 제한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경남기업,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 등 7개 건설사는 16일 일정 기간 관급공사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은 각각 15개월(2013년 10월23일~2015년 1월22일), 경남기업, 현대산업개발, 삼환기업(2013년 10월23일~2014년 2월22일)은 4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에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공시)범양건영 등 4개 건설사 관급공사 입찰자격 제한

범양건영, 동양건설, 벽산건설, 쌍용건설 등 4개 건설사는 15일 향후 3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을 받는다고 공시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에제한을 받아 관급기관과의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