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올해도 고공행진하는 신조선가···K-조선, 흑자 유지 전망
국내 조선업계 실적을 이끄는 신조선가가 연초부터 우상향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분기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조선 3사는 올해도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13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 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신조선가는 올해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 초대형 유조선(VLCC) 6.67%, 초대형 컨테이너선 10.2% 등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전 세계 강화된 환경규제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