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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수렁 빠진' 대표 K-장난감···김종완 대표도 떠났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가 최대주주로 올라선지 1년도 안돼 지분을 매각했다. 손오공이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경영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종완 대표는 에이치투파트너스에 지분 173만5619주를 88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가격은 약 5070원이다. 이번 거래로 김 대표는 약 44억원의 수익을 손에 쥐게 됐다. 손오공은 1996년 설립된 국내 완구 유통사로 2000년대 초 '탑블레이드' 팽이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