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노사, 시간당 생산량 35% 감축 합의
공장 운영 계획 조정을 두고 노사 간 대립이 우려됐던 한국GM 군산공장이 현재의 근무 제도를 유지하는 선에서 시간당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한국GM은 20일 군산공장에서 생산량 조정을 위한 제7차 노사 협의회를 갖고 주간 2교대 근무제를 유지하되 오는 3월 31일부터 시간당 자동차 생산대수를 현행 54대에서 35대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시간당 생산대수는 35대로 줄어들지만 근무 형태의 조정이 없기 때문에 전체 생산량은 시간당 생산대수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