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봄꽃길 전면통제···“올해는 벚꽃놀이 오지 마세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4월 1일부터 여의서로 봄꽃길(국회의사당 뒤편) 교통 통제를 시작으로 보행로까지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2020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취소에 이은 후속 조치다. 구는 국회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의 여의서로(1.6km) 봄꽃길을 전면 폐쇄하고 교통 및 보행로에 대한 통제를 결정하고 ‘봄꽃 거리두기’에 나선다. 교통 통제는 4월1일부터 11일까지이며 보도 통제 기간은 4월2일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