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무인잠수로봇 투입해 야간수색 나서
여객선 세월호의 야간 수색 작업을 위해 무인잠수로봇이 투입됐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1일 0시4분 야간 수색작업에 ROV(remotely-operated vehicle)를 사고 해역에 투입했다.관측함과 케이블로 연결된 ROV는 선수 부분으로 들어가 선내 수색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합동구조팀은 선미 쪽에 설치된 가이드 라인을 15m가량 연장했다.합동구조팀은 4층 선미 쪽에 있는 다중 이용 객실, 휴게실, 오락실까지 수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