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FTA 시대 지식재산권 보호 중요”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중이다. 이에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방어 전략이 강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서울 포스코 피엔에스(P&S) 타워에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정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FTA 체결 확대로 발생할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불공정무역행위 대응

[인사]산업통상자원부

◇ 실장급 전보▲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황규연

무역委, 일본산 PET필름 덤핑 예비 긍정 판정

무역위원회가 일본산 두꺼운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필름(PET필름)과 미국·말레이시아·태국 및 일본산 에탄올아민의 덤핑조사에 대해 예비 긍정 판정을 내렸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4일 제32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PET필름은 광학용(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용(그래픽용)의 원단 필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규모는 약 4000억원 수준으로 국내산 제품이 84.2%, 일본산 제품이 15.6%를 차지하고 있다

제3차 한·EU 무역위원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차 한·EU 무역위원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윤상직 산업부장관, EU측에서는 카렐 드 휴흐트(Karel De Gucht) 집행위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공동의장으로 양측 대표단이 참석했다. 무역위에서는 양측간 한·EU FTA 이행 2주년을 맞아 양측간 무역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아울러 산하 위원회 및 작업반 활동, 크로아티아의 EU 가입으로 인한 협정개정 작업 및 개성공단 제품의 한·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