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몽골리안 프린세스’ 주인공···어떤 영화?
정단우 감독의 연출 데뷔작 ‘몽골리안 프린세스’는 평생 영화만을 꿈꾸다 34세 나이에 첫사랑을 경험하게 된 한 남자의 순애보적 사랑 얘기다. 비현실적일 정도로 순수한 사랑의 경험들은 감독 본인의 자전적 얘기와 실제 인물들을 토대로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으며, 달콤한 사랑과 지독히도 잔인했던 상처의 시간들을 통과하며 어떻게 자신의 첫 영화를 만들게 됐는지의 과정까지 흥미롭게 이어져있다. 개봉을 앞두고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