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서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 공격당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말리 북부 키달 지역의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가 2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올리비에 살가도 말리 주둔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대변인은 “오전 4시께(무장 괴한 일당이 쏜) 로켓포 4∼5발이 기지에 떨어져 수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이어 대변인은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 호텔 래디슨블루에서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여 관광객 등 19명이 숨졌다. 알카에

말리 인질극 종료···테러범 2명 포함 21명 사망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한 호텔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벌어진 인질극이 21명의 사망자를 내고서야 끝을 맺었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밤 9시께 인질극이 끝났으며 호텔 투숙객과 말리 경찰, 테러범 등 21명이 숨졌다고 말리 국영 라디오 등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케이타 대통령은 21일 자정을 기해 열흘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이

말리 호텔에 지하디스트 난입 총격···프랑스인 1명·말리인 2명 사망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한 고급 호텔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호텔 인질극으로 현재까지 프랑스인 1명, 말리인 2명 등 총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AFP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극단 세력으로 알려진 무장 대원 2명이 호텔 내 170여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디스트로 추정되는 괴한 10여명은 이날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래디슨블루 호텔에 총기를 난사하며 진입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에볼라 특별 검역 대상국에 말리 추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말리를 에볼라 특별 검역 대상국으로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나라의 에볼라 특별 검역국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과 함께 4개국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앞으로 말리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사전에 명단을 확보해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체류지나 주거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잠복기인 21일간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가 국내에 유입되지

[NW포토]대한민국-말리, 평가전 어땠나 보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를 3-1로 꺾었다. 한국은 전반 27분 세트 피스 위기에서 말리 모디보 마이가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구자철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손흥민이 후반 1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렸고 10분 뒤 김보경이 추가골을 잡아냈다. 후반 막바지 말리의 반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완승을 확정했다.한편 말리의 피파랭킹은 38위, 한국은 58위다.

홍명보號, 오늘 오후 8시 말리와 평가전

브라질과 평가전을 비교적 무난하게 치른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리를 상대로 15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표팀은 비록 최근 가진 브라질전에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승부에서 패하며 자신감을 잃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말리 평가전에 나설 20명의 선수 중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