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후 대입 일정 본격화···주말부터 면접·논술 줄줄이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미뤄졌던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와 함께 정시 전형도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 탓에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전형을 수능 이후로 연기해 이번 주말부터 논술고사와 면접이 치러진다. 건국대는 5일,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5∼6일, 경희대는 5∼7일에 논술 고사를 진행한다. 이후 연세대는 7∼8일, 이화여대와 한국외대는 12∼13일에 각각 논술 고사를 실시한다. 주요

인하대 “2020학년도 논술, 수험생 부담은 줄이고 사고능력은 높이고”

지난 주말 2020학년도 인하대학교 논술고사가 치러졌다. 562명 모집에 2만4,353명이 지원한 수시모집 논술우수자 전형에 총 1만7,438명이 응시했다. 인하대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살펴본다. 2020학년도 인하대 인문계열 논술이 확 바뀌었다. 2020학년도 논술 문항은 같은 주제의 글과 통계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전 논술고사보다 글과 통계 자료가 약 1/2수준으로 대폭 줄었고 각각의 제시문도 짧

오늘(17일)부터 대학 논술 실시···올해 총 31개교 논술전형 진행

오늘(17일)부터 논술전형이 실시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아 많은 지원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31개교로 이날에만 11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이 진행된다. 17일 인문계에서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항공대가 시험을 치른다. 자연계에서는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등이 논술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