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창업 1년미만 기업 기술등급 무조건 낙제?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에 지원돼야 할 기술금융이 재무현황과 창업연수가 오래된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술금융의 취지와 벗어난 안전성 위주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은행연합회가 2일 발표한 ‘기술금융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역사가 오래되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일수록 기술등급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이 기술등급 평가에서 T1~T6 등급(우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