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정인, ‘퀄컴 1조원 과징금 승소’ 주역들 선정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도 ‘올해의 공정인’으로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건 관련 소송 수행팀 3명을 선정했다. 2017년 1월 공정위는 퀄컴과 계열사들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악용해 경쟁 모뎀 칩셋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조311억원을 부과했다. 퀄컴이 결정에 불복해 같은 해 2월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약 3년 뒤 지난달 4일 본안소송 판결에서 퀄컴의 불복 청구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