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진도 오산초등학교 전국 음악 콩쿠르 대회 ‘대상’
시골의 작은 학교 ‘진도 오산초등학교’가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큰 기적을 일궈냈다.오산초등학교 해오름 오케스트라는 최근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60여개의 참가 팀 중 관현악 합주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전교생 82명 중 53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해 연주에 대한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학생으로 구성된 대도시 학교의 오케스트라단을 꺾고 대상을 차지한 것이라서 그 의미가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