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부동산대책]질의 응답

정부가 지난 8·28 주택시장 대책 후속조치 계획으로 내놓은 공유형 모기지를 1만5000가구로 확대키로 했다. 목돈 안드는 전세는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을 중심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행복주택의 경우 주민 반발 등으로 인한 사업 난조로 공급계획을 기존 20만호에서 14만호로 줄이고 국민·민간임대를 늘리기로 했다.다음은 8.28 후속조치의 주요 질의 응답.Q. 2차례 대책이 시장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지.A. 대책 발표이후 취득세 감면종료 영

10월 주택거래량 9만281건···7년만에 최고치 경신

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역대 10월 거래량 중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총 9만2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9%, 지난달 대비 59.1% 각각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8·28 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국토부는 풀이했다. 특히 전례 없는 전세난 속에 매매 전환 수요가 늘면서 9월 이후 거래량이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대비 70.4% 증가하며 지방(

3분기 전월세 거래량 전년比 1.89%↑

올 3분기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사분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30만8623건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거래건수는 서울이 10만404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8만8828건), 인천 (1만9694건), 부산(1만7,482건(0.13%), 경남(1만3,330건), 대구 (9036건), 충남 (8782건), 대전(8553건), 경북(7416건), 충북(6590건) 등을 기록했다. 지

[아파트 주간분양]8·28대책 후 매매시장 온기

8·28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택 매매시장의 온기가 확산되면서 가을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분양 성적이 앞으로 주택시장의 거래증가, 가격상승, 시장 분위기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리얼투데이는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6781가구가 청약접수(임대 3887가구포함)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서울은 총 5717가구로 전체 84%에 달한다. LH공사와 SH공사가 서울 보금자리주택, 마곡

“투자심리 되살아났다” 견본주택 연일 ‘북새통’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은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룬다. 8·28대책 효과가 시장에 먹히면서 매매시장과 함께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어서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최근 서울·수도권에서 분양한 위례, 마곡 등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활기가 넘친다.실제 지난 6일 문을 연 서울 위례지구 한 견본주택에는 오전 10시 개장 전 입장을 기다린 행렬이 50m가량 줄을 섰고, 사흘

[8·28대책 이후 뜨는 단지]우미건설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 린’

내리막길을 지속하던 집값이 반등에 성공했다. 8·28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택시장에 기대감이 감돈다. 매매시장이 움직이자 분양시장 역시 수요자가 몰리면서 열기가 뜨겁다. 이에 건설사들도 주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본다.<뉴스웨이>는 대표 건설사들의 주요 분양 단지를 [8·28대책 이후 뜨는 단지] 특집을 통해 소개한다.<편집자 주>우미건설은 내달 대구 테크노폴리스 A16블록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

움직이는 매매시장···한가위 같을까

8·28대책 발표 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연말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전망이 밝지 않은 국내 경기와 적체된 중대형 등 여러 불안요소가 발목을 잡으면서 현재 상승 흐름이 내년까지는 계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의 관측도 나왔다.◇ 8·28대책 훈풍…가을바람처럼 ‘솔솔’15일 서울시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정부의 엇나간 ‘계산’···집값 올라도 전세 여전히 ‘고공비행’

매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전세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의 계산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8·28대책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늘면서 호가는 올랐지만, 물건 부족이 해결되지 않은 탓에 전세 상승률은 여전히 고공비행 중이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6일)에도 전세시장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0.22%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고, △신도시(0.07%)와 △수도권(0.08%) 상승률도 지난주와 유사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3개 지역 매매시장

8·28대책서 외면받은 중대형 ‘악화일로’

중대형 아파트가 또 ‘왕따’ 신세가 됐다. 4·1대책에서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등 혜택에서 제외된 데 이어 이번 대책에서도 이렇다 할 혜택이 없자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8·28대책 중 관심이 높은 1%대 초저금리 모기지 대상이 전용 85㎡ 이하면서 6억원 이하 중소형으로 한정되자,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온다.현재 중대형 아파트는 미분양 적체, 하우스푸어 양산, 집값 급락 등을 나타내며 주택시

공유형 모기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① 생애 첫 주택구매 예정자다. 기존 생애최초 대출과 신형 공유형 모기지 중 어떤 게 유리한가.수익공유형은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연 1.5% 금리만 부담하면 되지만 집값이 오르면 정부와 수익을 나눠야 한다. 결과적으로 최대 5%(주택기금 최대 수익률)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일반 생애최초는 소득·만기에 따라 대출이자가 연 2.6~3.4% 수준이다.공유형은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가 필요한 사람, 집값이 내려갈까 걱정돼 구매를 미룬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