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위 ‘무라카미 하루키’··· 국내 작가는 공지영
지난 2005년 이후 교보문고에서 최근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위는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교보문고 측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올해 2월까지 문학작품 가운데 하루키의 작품은 89만4000여권이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도서시장에서 교보문고가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이 전체의 20~25%인 점을 감안하면 총 350만~450만권이 나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특히 지난 2009년 출간한 ‘1Q84’의 경우 현재까지 총 200만권이 판매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