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루나' 사태···국회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 속도 붙나
최근 암호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다만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이 이미 2019년부터 가상자산 규제 법안을 마련한 것과 비교해 뒤늦게 관련 단일법 제정 논의에 들어갔다는 '뒷북'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현재 가상자산 혹은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제·개정 법안은 모두 18건이 발의 돼 있다.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