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LG엔솔로 선방했던 LG화학···2분기 실적도 '흔들'
지난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한 LG화학이 올해 2분기에는 전기차 업황 둔화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은 전기차 시장 위축에 따른 배터리 출하량 감소로 분석된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6571억원, 영업이익 33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12조2997억원) 대비 5.2% 줄고,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