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통신주 '배당 분리과세' 기대···LGU+·KT는 안정, SKT는 불확실
내년 도입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인해 통신주 투자에 세후 수익률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실적 개선으로 해당 제도 수혜가 예상되나, SK텔레콤은 일부 분기 배당 공백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다. 분리과세 적용 여부에 따라 투자자 실수령 배당금 차이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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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통신주 '배당 분리과세' 기대···LGU+·KT는 안정, SKT는 불확실
내년 도입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인해 통신주 투자에 세후 수익률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실적 개선으로 해당 제도 수혜가 예상되나, SK텔레콤은 일부 분기 배당 공백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다. 분리과세 적용 여부에 따라 투자자 실수령 배당금 차이가 커질 전망이다.
전기·전자
SK넥실리스 "美 영업비밀 침해소송 시작···인정 시 제품 제조·판매 금지 가능"
SK넥실리스가 미국에서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이차전지용 동박 관련 영업비밀 침해소송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법원이 본안 심리에 착수했으며, 심리가 우호적으로 전개된다는 평가다. 특허 무효화 시도는 기각됐고, 만약 침해가 인정될 경우 제품 판매·유통 제한과 징벌적 손해배상 우려가 있다.
건설사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4개 자회사 편입 완료
SK에코플랜트가 SK트리켐 등 4개 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을 완료하며 첨단 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도체와 AI,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혁신과 패키징, 공정 소재 등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공급망 관리와 재무 안정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건설사
현대ENG·SK에코플랜트, 정비사업보다 내실 경영 우선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대형 정비사업 수주 대신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경영 기조로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모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반도체·하이테크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통신
주파수값 논란 여전···SKT·KT "현재 시장가 우선" vs LGU+ "왜곡된 해석"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SK텔레콤은 시장 가치와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LG유플러스는 현행 기준 적용과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맞섰다. 정부는 연내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계
이재용은 '안정'···최태원·구광모는 '변화'
삼성, SK, LG 등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인사가 마무리됐다. 경쟁력 회복에 들어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안정에 방점을 찍은 반면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변화를 택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SK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삼성, LG 등은 내년도 주요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회장은 대대적인 변화보다 경영진을 재신임하는데 무게를 뒀다. 삼성전자의
종목
현대차증권 "SK하이닉스, 범용 메모리 수혜 본격화···목표가 13.8% 상향
현대차증권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목표주가를 13.8% 상향 조정했다. 서버 D램과 HBM, SSD 교체 수요가 북미 클라우드 기업 및 AI 산업 성장에 힘입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4분기 및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크게 상승시켰다.
건설사
SK에코플랜트, IPO 앞두고 실적 뜀박질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 하이테크 사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663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사업 축소와 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도 개선했다. 단기 현금흐름 개선은 과제이나 IPO와 반도체 클러스터 수주 등 성장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SK바이오팜, 암 사냥 '방사성 신약' 확보···뇌전증 편중 탈피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의존도를 줄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사성의약품(RPT) 기반 암 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섰다. 신규 후보물질 WT-7695를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기술도입해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으며, CA9 표적 RPT와 맞춤형 진단약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RPT 시장은 2033년 19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건설사
SK에코·계룡건설, 영업정지 위기 넘겼다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산업이 지난해 발생한 대형 현장 붕괴사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사업 중단 위기를 넘겼다. 판결 최종 선고 전까지 처분의 효력이 멈추면서 양사는 예정된 영업·수주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7일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은 공시를 통해 "지난 10월20일(처분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