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LG전자 시총 앞선 인도법인"···'질적 기업' 도약 고삐
LG전자가 인도에서 질적 성장 성과를 거두었다. 상장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18조6000억원으로 본사를 뛰어넘은 것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 상장이 이례적인 만큼 현지화 전략의 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조8000억원의 현금도 유입되면서 LG전자가 주력 중인 B2B 기업으로의 전환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이 전날 상장하고 시가총액 130억달러(약 18조6000억원)를 기록하면서 상장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