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불확실성 못이긴다"···'유일 흑자' LG엔솔, 올해 매출목표 '수정'
올해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이어지면서 국내 배터리 1위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궤적이 흔들리고 있다. 당초 회사 이사회에서는 2년 연속 매출 성장을 목표로 했지만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내년은 미국 내 공장 두 곳의 가동이 일시 중단되고 주요 고객사들이 보수적인 발주 기조를 이어가면서 성장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1월 설정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