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K-뷰티 급브레이크··· 대기업까지 '희망퇴직 쓰나미'
K-화장품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오프라인 매장 축소 및 구조조정 압력에 직면해 희망퇴직을 대규모로 단행하고 있다. 실적 부진,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로 인한 인력 감축 확산이 업계 전반으로 번지며, 청년층까지 감원 대상이 확대되는 등 고용 시장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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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K-뷰티 급브레이크··· 대기업까지 '희망퇴직 쓰나미'
K-화장품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오프라인 매장 축소 및 구조조정 압력에 직면해 희망퇴직을 대규모로 단행하고 있다. 실적 부진,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로 인한 인력 감축 확산이 업계 전반으로 번지며, 청년층까지 감원 대상이 확대되는 등 고용 시장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정부 외교 지원에 탄력···한화, 'K-방산 대표주자' 부상
정부가 K-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화 등 방산기업에 외교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절충교역과 현지 투자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수주전에 재도전한다. 정부의 대규모 방산 특사 파견, 현지 공장 설립 등 다각적 외교와 협력이 수출 경쟁력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블록체인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두바이 DMCC와 내년 상반기 국내서 컨퍼런스 개최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과 두바이 DMCC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개최에 합의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 협력을 강화하고, K-컬처의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DMCC의 국제 네트워크와 한자평의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산업의 발전 및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종료··· K-에스테틱 업계 '직격탄'
정부의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제도가 2024년 말 종료됨에 따라 K-에스테틱 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환자 수요 위축과 중국 하이난의 의료관광 확대 등 각종 변수로 인해 업계는 매출 구조 악화와 시장 경쟁 격화를 우려하고 있다.
식음료
뚜레쥬르, 베트남 고객만족도 조사서 1위···K-푸드 위상 높였다
뚜레쥬르는 2024 베트남산업의 고객만족도(VCSI) 조사에서 베이커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지에서 말차 케이크 등 신제품의 높은 인기와 매장 확장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ESG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인접국 수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전기·전자
'LG채널' 중동 진출···맞춤형 콘텐츠로 글로벌 생태계 확장
LG전자의 글로벌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이 중동에 첫발을 내딛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LG채널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 이어 중동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콘텐츠 거점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만에도 새롭게 진출하며 총 36개국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늘린다. LG채널은 UAE에서 지역
중공업·방산
'뼈를 깎는 각오' 다진 한화오션···오답노트로 찾은 '60조' 승부수
한화오션이 폴란드 잠수함 수주 실패를 교훈 삼아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초대형 잠수함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캐나다 해군 도입 프로젝트의 적격 후보로 선정된 한화오션은 절충교역, 현지 투자 등 전략적 접근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산 수출 성공을 위해 K-방산 원팀 구축과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수적이다.
은행
하나은행, K-방산 3억유로 수출금융 지원···생산적금융 물꼬 튼다
하나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해 폴란드 등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3억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민간금융과 정책금융의 결합으로 대규모 방산 수출 사업을 촉진하고, 생산적 금융 전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폴란드 1·2차 사업 등 실질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채널
쿠팡 직매입 vs 신세계 셀러 확장···K뷰티 해외 시장 쟁탈전
K뷰티의 해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쿠팡과 신세계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유통 플랫폼 경쟁을 본격화했다. 쿠팡은 파페치 인수를 통한 직매입·통관 일원화 방식을, 신세계는 G마켓과 라자다 연계로 셀러 중심 동남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역직구 시장이 급성장하며 두 기업의 전략이 K뷰티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건설사
DL그룹 글래드호텔, 매출과 가치 성장 '두 토끼' 잡았다
글래드호텔이 글로벌 관광 수요 증가와 K-컬처 확산, 중국 단체관광 회복 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의도, 강남, 마포 등 전략적 입지와 젊은 층 공략이 주효해 호텔 산업 회복과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