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K-라면 글로벌 돌풍···농심·삼양·오뚜기 우상향 질주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 정체 속에서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 등 K-라면 3사는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지에서 K-푸드 인기가 확산되며 해외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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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K-라면 글로벌 돌풍···농심·삼양·오뚜기 우상향 질주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 정체 속에서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 등 K-라면 3사는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지에서 K-푸드 인기가 확산되며 해외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험
푸본현대생명, 7000억원 유상증자 완료···재무건전성 강화
푸본현대생명이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며, 지급여력비율(K-ICS) 23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영업 확대, 포트폴리오 재편, 대주주 지원 등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중공업·방산
수출 절정기 방산업계에 공정위 칼날···'납기 리스크' 부상
국내 주요 방산 4사가 하도급 거래 불공정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 기술 유용, 대금 지급 지연, 단가 인하 등이 쟁점이며, 정부는 방산 생태계의 투명성과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 조사로 단기적 수출 리스크가 우려되나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및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에너지·화학
'기회의 땅' 美서 고전하는 K배터리···"中 높은 장벽 넘어라"
"국내 배터리 3사와 소재 업체가 LFP배터리 때처럼 한참 뒤에서 쫓아가는 흐름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번에는 동시에 따라붙을 수 있을 만큼 속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0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애널리스트 데이 2025'를 열고 올해 배터리·전기차 산업 흐름과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누적) 기준 글로벌 전기차(EV)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업체
유통일반
올리브영, K-웰니스 시장 공략 '올리브베러' 첫 선
올리브영이 웰니스 소비 확산에 맞춰 옴니채널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내년 1분기 론칭한다. 6개 영역 상품군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광화문, 강남 등에 1·2호점을 오픈하며, K-뷰티와 더불어 웰니스 시장 선도 및 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중공업·방산
'KTX 기술' 실은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사업 본궤도
현대로템이 국산 고속철도차량을 최초로 해외 수출하며 우즈베키스탄에 42량의 고속차량을 공급했다. 사막 기후 환경에 맞춘 방진 기술과 90% 국산화율을 바탕으로, 현지 1286km 노선에 투입돼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조기 출고를 계기로 글로벌 고속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중공업·방산
현대로템, 페루에 K2 전차·차륜형장갑차 수출
현대로템이 페루 육군과 K2 전차 54대, 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 공급을 위한 총괄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현지 조립공장 설립과 방산 인프라 구축 등 현지화 전략이 추진될 예정이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K-방산 기술력이 중남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 '붐'···네오위즈·엔씨도 가세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게임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위즈·크래프톤·엔씨소프트 등 주요 기업이 여성향과 애니메이션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에 투자하면서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 AGF 2025 등 관련 행사도 흥행하며, 글로벌 IP 확대와 매출 증대, 유저 충성도 향상이 업계 전반의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
중동 쏠림 벗어난 K건설, 해외수주 500억 달러 '눈앞'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중동 중심에서 유럽 등으로 해외 수주처를 다양화하며 올해 10월까지 429억달러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치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 동유럽 대형 프로젝트 확보가 주효했다. 연말 500억달러 달성이 유력하다.
IPO
[IPO레이더] K-푸드 대표 삼진식품, 수산가공식품 혁신 앞세워 코스닥 입성
삼진식품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수산단백질 기반 고기능성 식품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0년 전통의 어묵 제조업체는 HMR, 상온 어묵 등 혁신제품으로 해외 수출 및 프리미엄 브랜드화를 강화해왔으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 마케팅과 생산 인프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