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창작자·IP에 주목하는 은행권···K-콘텐츠 붐 타고 새 먹거리 모색
은행권이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창작자·IP 금융을 본격화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수익 송금과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등 신상품이 속속 등장하지만, 무형자산 평가 및 리스크 관리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 아직 부족해 신시장 정착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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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작자·IP에 주목하는 은행권···K-콘텐츠 붐 타고 새 먹거리 모색
은행권이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창작자·IP 금융을 본격화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수익 송금과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등 신상품이 속속 등장하지만, 무형자산 평가 및 리스크 관리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 아직 부족해 신시장 정착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패션·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확장·브랜드 강화로 불황 돌파 선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실적 침체를 겪으면서 해외 진출과 자체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에잇세컨즈의 필리핀 시장 재진입, MZ세대 공략 신규 브랜드 출시, 수입 브랜드 확대 등 다변화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와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다.
건설사
원전 품고 몸집 불린 K-건설, 기대 우려 교차
국내 기업들의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에 힘입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를 제외한 정통적인 해외 건설 사업 실적은 예년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과 정세 불안으로 텃밭인 중동발 발주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데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와 기존 인프라 투자 정책 변화에 따라 건설사들의 신규 플랜트 일감도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패션·뷰티
[NW리포트]K뷰티·패션, 한계 넘고 세계로···유아동복·스타트업 '약진'
K뷰티와 K패션 산업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급성장하며 유아동복·스타트업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와 쇼룸 등 체험형 유통 채널이 부상하고, 브랜드 현지화·혁신전략과 정부 지원이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채널
李대통령, 'K컬처' 성장 이끌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대표 지명
이재명 정부의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가 11일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라며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 출신으로, 네이버 전신인 NHN 대표,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를 거쳐 현
호남
홍문표 aT 사장, 태국 유통공룡 CP그룹과 손잡고 K-푸드 진출 물꼬 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태국 최대 민간기업 CP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CP AXT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푸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홍문표 사장은 7월 9일 태국 방콕에서 CP AX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국 내 2,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CP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수출 확대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하반기 FDA 승인 전쟁 돌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하반기에도 미국 FDA 승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반기 승인 건수 감소와 지연 현상이 이어졌지만, HLB, HK이노엔, 큐렉소, 뉴로핏 등 주요 기업들이 신약과 의료기기 인허가에 도전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지속할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채용 줄고, 퇴사는 급증"···K배터리 인력 기반 '흔들'
국내 배터리 업계의 '인력 역성장'이 본격화됐다. 채용의 문은 급격히 좁아지는 반면, 퇴직의 문은 넓게 열려 있는 모양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실적 악화 속에서 구조조정과 조직 슬림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1위 중국 CATL이 국내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며 산업 전반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7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3사의 총 채용 인원은 1만378명으
식음료
[NW리포트]수출길 오른 K-버거, 美·日 강타한다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맘스터치가 내수 시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K-푸드를 앞세운 해외 진출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미국, 맘스터치는 일본에 각각 법인을 설립해 직진출하며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거킹 코리아 역시 국내 개발 메뉴의 글로벌 수출로 경쟁을 펼치며, 국내 버거 업계의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채널
쿠팡, 대만 수출 혁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수상
쿠팡이 대만 시장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제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쿠팡은 현지에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하며, 물류와 마케팅 등 수출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대만 진출 이후 중소기업 파트너 수와 거래액이 대폭 증가했으며, 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확대하며 수출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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