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박대준 쿠팡 대표 "끝까지 책임"···이 대통령 "징벌 강화 검토"
쿠팡에서 약 3천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대준 한국 법인 대표는 국회에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정부는 쿠팡 서버에 5개월간 반복된 비정상 접근으로 인해 대규모 유출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징벌적 손해배상 등 제도 강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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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끝까지 책임"···이 대통령 "징벌 강화 검토"
쿠팡에서 약 3천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대준 한국 법인 대표는 국회에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정부는 쿠팡 서버에 5개월간 반복된 비정상 접근으로 인해 대규모 유출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징벌적 손해배상 등 제도 강화 지시를 내렸다.
건설사
KCC건설, 주택 부진 뚫은 비주택 호조···PF 부담 과제
KCC건설이 3분기 저가 공사 종료와 비주택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토목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나, 지방 사업장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잔액이 여전히 높아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PF 대출보증은 감소했지만 미분양 해소와 PF 상환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
건설사
아이에스동서, 4분기부터 분양 재개···수익 반등 신호탄
아이에스동서가 2023년 3분기 실적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그러나 4분기부터 울산 호수공원 등 자체 개발 분양을 본격 재개하고, 내년에는 경산 중산지구 대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성장 반전을 꾀하고 있다.
카드
3분기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금액 59억 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2025년 3분기 거주자의 해외 신용·체크카드 사용금액이 59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수요와 계절적 요인이 주요 원인이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사용액이 증가했다. 한편 비거주자의 국내 카드 사용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은행
이자이익 줄고 비이자이익 성장···외국계은행 실적 변화 뚜렷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을 아우르는 균형 전략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한국씨티은행은 소매금융 철수 후 기업금융 재편에도 이자수익이 급감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양사 모두 상승했다.
은행
국내은행 3분기 누적순익 21조 돌파···외환이익 앞세워 두 자릿수 성장
국내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외환·파생 부문 호조와 지난해 ELS 배상금 기저효과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 21조원을 기록했다. 자산수익성과 비이자이익이 증가한 반면,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이 지적된다. 관리비 증가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주시해야 한다.
증권일반
코스닥 상장사,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5조3457억원···전년比 16.6%↑
코스닥 상장사들의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59% 증가한 5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각각 9.74%, 6.71% 늘었으며, 코스닥150과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의 순이익이 크게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 화학 분야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흑자 기업 비중은 줄었으나 전체 실적은 개선됐다.
증권일반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순이익 60% 급증···수익성 개선 뚜렷
2025년 3분기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총 728개사의 순이익이 60.89% 증가했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반 성장했다. 삼성전자 제외 시에도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했으며, 적자기업 수는 감소하고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 등이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패션·뷰티
미스토홀딩스, 패션부문 구조 전환 기로···중화권 의존도 확대 우려
미스토홀딩스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으나, 패션부문은 북미 사업 축소와 비용 절감 덕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중화권 시장 의존도와 OEM 생산 구조에 따른 수익성·품질 변동 리스크가 장기 성장에 걸림돌로 지적된다.
건설사
태영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96억···전년 대비 6배 상승
태영건설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19.8% 감소해 5077억원에 그쳤다. 2023년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재무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