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106조 인수···'콘텐츠 공룡' 탄생 예고에 시장 장악 우려도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사업을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가입자는 4억2천만 명 이상으로 확대되며, 해리포터·왕좌의 게임 등 대형 IP 확보로 디즈니를 넘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극장과 영화계, 정치권에서는 시장 독점과 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 등 각국의 반독점 심사가 합병 성사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