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지주계열 보험사 3분기 온도차 극명···나홀로 웃은 신한라이프
2023년 3분기 금융지주계 보험사 실적은 신한라이프가 누적 순이익 5,14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투자수익이 급증했으나 본업 경쟁력 약화가 드러났고, 동양생명 및 농협보험 등은 보험손익 부진과 자연재해 등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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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계열 보험사 3분기 온도차 극명···나홀로 웃은 신한라이프
2023년 3분기 금융지주계 보험사 실적은 신한라이프가 누적 순이익 5,14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투자수익이 급증했으나 본업 경쟁력 약화가 드러났고, 동양생명 및 농협보험 등은 보험손익 부진과 자연재해 등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에너지·화학
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2292억원···흑자전환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29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두바이 유가의 보합세와 아시아 정제마진 상승, 정제설비 공급 제한 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석유화학과 윤활부문도 견조한 수요를 보였고, 샤힌 프로젝트가 85.6% 진행됐다.
                                                통신
통신3사, 엔비디아와 맞손···6G 선점 '잰걸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엔비디아, 삼성전자, ETRI와 AI-RAN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RAN은 실시간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6G 통신망 핵심 기술로, 이번 협력으로 공동 R&D, 테스트베드 운영, 국제 표준화 등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시정비
7조 대어 '압구정3구역'···현대·삼성·HDC현산 3파전 예고
총사업비 7조원 규모의 강남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이 3파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시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한 3구역은 내달 정비계획 고시 후 내년 초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단지와 뛰어난 입지로 시공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보험
동양생명, 3분기 순익 55% 급감···보험손익 부진에 수익성 '휘청'
동양생명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했다. 보험손익이 70% 이상 하락하며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으나, 보장성 보험 부문은 13.5% 성장했다. 건강보험 상품 역시 17% 이상 성장했다. 투자손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누적 기준으로 보면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됐다. 지급여력비율은 170%대를 유지했다.
                                                자동차
기아, 친환경차 강세에도 美 '관세 쇼크'···영업익 49% 급감(종합)
기아는 2023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28조6861억원을 기록했지만 미국 관세 부담과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충당부채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49.2% 감소했다. 미국·서유럽 등에서 친환경차(HEV·EV) 판매가 크게 늘며 전체 매출과 판매량은 신기록을 세웠으나 수익성은 크게 하락했다.
                                                IT일반
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익 708억원···전년比 34.8% ↑
현대오토에버는 3분기 매출 1조543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SI, ITO, 차량SW 등 주요 사업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차세대 ERP·스마트물류시스템, 모빌진 플랫폼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사
현대건설, 3분기 순익 678억원 그쳐···현대엔지니어링 '발목'
현대건설이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도 시공 원가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지만,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연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 손실과 금융 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31일 현대건설의 재무제표 잠정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82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103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순익은 678억원에 그쳤다. 실적이 곤
                                                자동차
기아, 3분기 영업이익 1조4622억원···전년대비 49.2%↓(1보)
기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한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8조6861억원으로 8.2% 증가했으며, 친환경차 판매가 32.3% 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 관세와 환율,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등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은 둔화됐다.
                                                전기·전자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6889억원···전년대비 8.4%↓
LG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 매출 21조 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4%, 8.4% 감소했다. 미국 관세와 전기차 시장 변화에도 불구, 전장 및 B2B, 구독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장부문 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상 처음 5%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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