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현대로템, GTX-A 차량 국내 첫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현대로템이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유럽 EPD 글로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GTX-A 차량에 대해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평가받았으며, 국제 환경규제 대응과 글로벌 철도시장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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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현대로템, GTX-A 차량 국내 첫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현대로템이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유럽 EPD 글로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GTX-A 차량에 대해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평가받았으며, 국제 환경규제 대응과 글로벌 철도시장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4명 확정···임종룡 연임 도전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임종룡 현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인사는 경영성과, 리더십, 평판 등 다각도로 평가받았으며, 선정된 후보들은 심층 면접과 경영계획 발표 등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에 공식 취임할 계획이다.
일반
K-전력기기 올해 수출 71.3억달러···4년 연속 기록 경신
올해 1∼11월 한국 전력기기 수출액이 71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AI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수출 확대를 이끌었으며,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전선, 변압기, 차단기 등의 실적이 크게 늘었다.
중공업·방산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취임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1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통합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중공업·방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연간 위성 100기 생산
한화시스템이 제주 서귀포에 국내 최대 민간주도 위성제조 시설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연간 최대 100기의 SAR 위성을 생산하며, 개발부터 시험, 발사, 관제까지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한 곳에서 수행한다. 제주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금융일반
한은 "높아진 환율, 향후 물가에 미칠 영향 지켜봐야"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4%를 기록했다. 환율 상승과 석유류,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근원물가는 여행 서비스 가격 하락으로 안정세이나, 한국은행은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 중이다.
에너지·화학
LG화학, 사업포트폴리오 대전환···'4대 성장동력'으로 판 다시 짠다
LG화학이 기존 3대 성장동력 전략을 4대 성장엔진 체제로 확장했다. 전지소재를 반도체·전장 소재까지 포함해 '전지·전자소재'로 폭을 넓히고, 석유화학 부문을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한다. 2030년까지 4대 성장동력 매출을 17조 이상으로 확대하며,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에너지·화학
LNG·팜유 '투트랙' 전략···포스코인터, 그룹 내 존재감 커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및 팜유 사업에서 밸류체인을 본격 확장하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LNG 전문법인 설립과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 정제공장 가동 등 수직계열화 전략으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와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일반
여야, 예산안 전격 합의···원안 728조원 규모 유지
여야가 2026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하고 4조3000억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정부 원안의 총지출 규모는 유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국가장학금 등 민생 및 신산업 분야 예산은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AI 지원 예산 등에서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기자수첩
[기자수첩]'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이 걱정되는 이유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 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출과 금융 지원만으로는 산업과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은행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만으론 효과에 한계가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생태계 혁신이 병행되어야 지속가능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