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감원 "삼성생명, 현시점 이후 '일탈회계' 중단해야"···국제회계기준 준수 강조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의 유배당보험 일탈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는 계약자지분조정을 부채가 아닌 새 회계기준에 맞게 처리해야 하며, 재무제표 및 공시 기준도 변경된다. 삼성생명이 보험부채를 과소 표기한 논란을 계기로 업계 신뢰성 확보와 규정 정비가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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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생명, 현시점 이후 '일탈회계' 중단해야"···국제회계기준 준수 강조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의 유배당보험 일탈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는 계약자지분조정을 부채가 아닌 새 회계기준에 맞게 처리해야 하며, 재무제표 및 공시 기준도 변경된다. 삼성생명이 보험부채를 과소 표기한 논란을 계기로 업계 신뢰성 확보와 규정 정비가 본격화된다.
유통일반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키로
법원이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1일 법조계 및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는 이날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달 티몬, 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여파로 인해 고객들의 연쇄 이탈이 일었다. 이로 인해 자금난을 겪었고 작년 11월 회생 절차에 돌입했으며 인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호남
전남도, 114억 목표 '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이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유통일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쿠팡 이용자들 손배소 제기한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피해자들이 첫 손배해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 1일 법조계 및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쿠팡 이용자 A씨 등 14명의 이용자들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쿠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1인당 위자료는 20만원으로 책정했다. 원고 측은 소장에 올해 6월부터 해외 서버에서 이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있었으나 쿠팡이 5개월이 지나 이를 인지, 직접 유출 사실을 밝혔다고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집 주소 등 배송
증권일반
금투협 7대 회장 최종 후보,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인 경쟁 구도로 압축
한국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현직 회장, 정책·민간을 넘나든 경영자, 단일 증권사에서 30여 년을 일군 내부 전문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후보들의 이력축이 뚜렷하게 갈리면서 향후 협회 운영의 방향성을 두고 회원사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인다.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후추위는 면접 심사를 거쳐 서유석, 이현승, 황성엽 세 명을 제7대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8
유통일반
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IP 확보···추적 중"
경찰이 쿠팡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데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해 추적에 나섰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철 관계자는 이날 정례 간담회를 통해 "쿠팡 측의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 받아 분석 중"이라며 "범행에 사용한IP도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상성 이메일을 쿠팡에 보낸 인물이 개인정보 유출자와 동일인물인지 등을 파악 중에 있다. 이용자들에게 발송된 이메일과 쿠팡 고객센터에
인사/부음
[인사]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 금융소비자국장 김동환 ▲ 금융정책국장 전요섭 ▲ 금융산업국장 김진홍 ▲ 디지털금융정책관 유영준
통신
정부 주파수 값 셈법에 학계도 우려···"법 위반 가능성 있어"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학계와 업계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전파법령의 기준 미비와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대해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일관된 산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3G·LTE 대역에 2조9000억원의 대가를 제시했다.
통신
주파수값 논란 여전···SKT·KT "현재 시장가 우선" vs LGU+ "왜곡된 해석"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SK텔레콤은 시장 가치와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LG유플러스는 현행 기준 적용과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맞섰다. 정부는 연내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음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식품업계 자사몰 강화 바람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식품업계 전반에 신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자사몰 중심의 자체 물류 체제 강화와 대형 플랫폼 의존도 축소를 본격화하고 있다. 물류망 확충, 가격 협상력 확보 등 자사몰 전략이 강화되는 가운데, 플랫폼과의 단계적 조정 또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