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포스코 인수설에 흔들리는 HMM, '그래도 마이웨이'
HMM은 포스코 인수설과 지속되는 민영화 논란 속에서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각 주주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매각 작업이 가시밭길이 되고 있다. 이에 HMM은 컨테이너 시황 하락과 SK해운 인수 무산 이후에도 23조 투자계획을 유지하며 벌크선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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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포스코 인수설에 흔들리는 HMM, '그래도 마이웨이'
HMM은 포스코 인수설과 지속되는 민영화 논란 속에서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각 주주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매각 작업이 가시밭길이 되고 있다. 이에 HMM은 컨테이너 시황 하락과 SK해운 인수 무산 이후에도 23조 투자계획을 유지하며 벌크선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재계
"한국 떠나야 하나"···재계, 노조·상법 등 발목에 한숨
상법개정안과 노란봉투법 등 기업 관련 법안이 통과되며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확대되는 노조의 요구로 기업들은 경영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재계는 경영권 위협과 노사 갈등 심화로 인해 해외 이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에 따른 국내 투자 및 일자리 감소를 우려한다.
전기·전자
SK넥실리스·솔루스의 '진흙탕 싸움'···진짜 목적은 LG엔솔 물량?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에서 SK넥실리스와 솔루스첨단소재가 영업비밀 침해와 특허 분쟁을 놓고 국내외에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번 분쟁의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 캐즘 이후 공급처 재편과 인력 이동, 시장 내 주도권 경쟁이 자리잡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둘러싼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부동산일반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4684만원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468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HUG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6.8% 상승했으며, 수도권 전체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분양가격은 전달보다 낮아졌다.
호남
목포시, '2025 목포항구축제' 팡파르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항구축제는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
호남
나주시, 오감만족 '꿀잼축제'···'나주영산강축제'로 오세요
□ 기획특집: 미리보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의 역사문화수도 나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풍성해진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지난해 'K-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나주영산강축제는 올해 '영산
금융일반
금융당국 조직개편 윤곽...금융사 임원 중징계 금감위가
금융당국이 조직개편을 단행해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이 분리 신설되고, 금융상품 판매·광고 관련 검사 및 제재 권한이 별도 부여됐다. 금융회사 임원 중징계와 직원 면직 등 권한은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된다. 조직 내부 인사 교류와 권한 재조정에 따른 직원 반발과 갈등이 우려된다.
증권·자산운용사
김남구 회장 "다양한 보험사 매물 검토 중···인수 후 장기 투자 시너지 기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김남구 회장 주도로 다양한 보험사 인수를 신중히 검토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경쟁 금융지주들의 비은행 사업 확장 움직임에 맞서 증권, 자산관리 외에 보험업 진출을 타진 중이다. 인수 시 장기적 가치 상승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증권·자산운용사
김남구 회장 "한국투자증권, 1.5경 가계자산 기반 아시아 1등 증권사 만들 것"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회장이 서울대 채용설명회에서 1.5경원에 달하는 국내 가계자산을 바탕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아시아 1위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금융업의 중요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성과주의와 해외 진출, PF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부동산일반
'로또 분양'의 폐해, 작년 가점제 청약 당첨 151건 위장전입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점검 결과, 로또 청약을 노린 위장전입 등 부정행위로 가점제 청약에 당첨된 사례가 180건 적발됐다. 특히 70점 이상 고득점 당첨자 151명은 전원이 위장전입으로 밝혀졌다. 경쟁률이 치열한 분양시장에서 점수 조작 등 부정 청약이 늘어나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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