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먹는 비만약' 시대 개막···K-바이오 기회 주목
미국에서 세계 최초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가 상용화에 진입해 글로벌 비만약 시장이 구조적 전환기를 맞았다. 주사제 중심이던 시장이 알약으로 확대되며 복용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수출과 파이프라인 가치도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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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먹는 비만약' 시대 개막···K-바이오 기회 주목
미국에서 세계 최초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가 상용화에 진입해 글로벌 비만약 시장이 구조적 전환기를 맞았다. 주사제 중심이던 시장이 알약으로 확대되며 복용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수출과 파이프라인 가치도 재조명 받고 있다.
도시정비
산본신도시 2곳, 특별정비구역 최초 지정···빠른 속도전 주목
산본신도시 재건축이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했다.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이 총 5개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선도 모델로 떠올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선도지구인 9-2구역과 11구역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최초 사례다. 우선 주목
부동산일반
1기 신도시 6만3000가구 착공 속도···전 구역 패스트트랙 적용
정부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모든 구역에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을 확대 적용한다. 정비사업 추진 절차가 단축돼 2030년까지 6만3000가구 착공 목표 달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육환경 개선 등 행정지원도 강화될 예정이다.
호남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전면 도로 개방
광주시가 22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를 전면 개방했다. 2019년 9월 착공 이후 공사로 통제됐던 도로가 약 6년 만에 원상복구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도로개방 현장 확인' 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공사 추진 경과와 현재 공정 현황,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현장 확인 행사에서 소상공인·시민 등과 함께 버스를 타고 시청에서 출발해 1공구와 6공구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IMA 1호' 상품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의 종합투자계좌(IMA) 1호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1000억원 한도 내 기업대출, 비상장 등 각종 기업금융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수익률은 만기 시 확정되며, 원금 지급 책임은 증권사가 진다. 가입은 22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다.
한 컷
[한 컷]3년간 금투협 운전대 잡은 황성엽 "대형·중소형사 함께 가는 생태계"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당선 소감을 밝힌 뒤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총회 결선투표에서 황 대표가 과반인 57.36%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7대 협회장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 컷
[한 컷]황성엽 신임 금투협회장 "임기 3년 내 자본시장 대전환 완성할 것"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총회 결선투표에서 황 대표가 과반인 57.36%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7대 협회장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 컷
[한 컷]당선 소감 밝히는 황성엽 신임 금투협회장···"책임 무겁게 느껴"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총회 결선투표에서 황 대표가 과반인 57.36%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7대 협회장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 컷
[한 컷]황성엽 금투협회장 "서학개미에 환율로 겁주는 접근은 안 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총회 결선투표에서 황 대표가 과반인 57.36%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7대 협회장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제약·바이오
HK이노엔·동국제약, '넥스트 1조 클럽' 유력
HK이노엔과 동국제약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1조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과 백신 사업이,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및 센텔리안24 등 주요 브랜드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한다. 글로벌 진출과 신사업 확장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