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하이트진로, 내수 침체·해외 부진···성장세 둔화
하이트진로가 내수 침체와 해외 시장 부진의 이중고에 직면했다. 2024년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10.2%로 정체됐고, 베트남·러시아 법인의 수익성 악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주·맥주 시장 성장도 둔화되며 이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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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하이트진로, 내수 침체·해외 부진···성장세 둔화
하이트진로가 내수 침체와 해외 시장 부진의 이중고에 직면했다. 2024년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10.2%로 정체됐고, 베트남·러시아 법인의 수익성 악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주·맥주 시장 성장도 둔화되며 이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약·바이오
밸류업 무관심 제약바이오, 코리아디스카운트 탈피 실패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만, 제약바이오 업종은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저조와 코리아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사주 교환사채(EB) 발행이 크게 늘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 실효성 있는 정책, 효과적 공시, 투자자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
인터넷·플랫폼
대만·괌·미국도 '카카오T'···해외 진출 2년만에 37개국 '점령'
카카오모빌리티가 해외 차량 호출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지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해외 공략 불과 2년 만에 적용 국가를 7개국에서 37개국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호출 서비스 제휴를 맺은 '볼트'(Bolt)가 최근 대만에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카카오T는 기존 제휴처인 '욕시'(Yoxi)에 더해 두 회사의 모빌
분양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현금 경쟁' 예고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역대 분양가상한제 최고가로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총 2091가구 중 506가구가 청약 대상으로, 분양가는 3.3㎡당 8484만원이다. 대출 규제 강화로 현금이 풍부한 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예상된다. 업계는 약 20억~30억 원 시세차익과 130~200대 1 경쟁률을 전망하고 있다.
패션·뷰티
APEC 빛낸 LG생활건강, 글로벌 시장 재도약
LG생활건강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대표 브랜드 '더후 환유고'를 각국 정상과 CEO에게 선물했다. 이번 협찬은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식음료
매일유업 가동률 하락···수익성 압박 확대
매일유업의 올해 상반기 생산라인 가동률이 작년보다 하락하여 주요 제품군의 생산 효율이 낮아졌다. 생산량 감소와 원유 등 원가 부담이 늘면서 고정비 비중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1.4% 감소했다.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구조적 위기 국면이다.
건설사
한미글로벌 도시정비·중동 수주···실적 신기록 경신
한미글로벌이 도시정비사업과 중동 등 해외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압구정 재건축과 사우디 그린 리야드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사업관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자회사 시니어 주택 사업은 올해 적자가 예상되나,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부동산일반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인사 재가동···새 CEO 과제 산적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기관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주택공급, 교통안전 등 핵심 정책 추진력 저하와 신규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최근 인사 재가동 조짐에도 누적된 리더십 부재와 구조적 과제가 정책 신뢰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임 CEO들의 전문성과 실질적 혁신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셀트리온이 머스트바이오, 포트래이와 대규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중융합단백질 기반 신규 면역항암제 및 AI 데이터 활용 신약 표적 발굴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서진석 대표 주도로 R&D 혁신에 나섰다.
금융일반
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15조 돌파···외형 키웠지만 건전성 '경고등'
2025년 상반기 10대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3,867조 5,000억원, 순이익이 15조 4,428억원으로 각각 3.0%, 9.9% 증가했다.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으나 보험과 여신전문사 부문은 부진했다. 자본적정성은 개선된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해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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