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K-조선에 부는 AI 바람···"투자 넘어 선 '생존 전략'"
국내 조선업계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HD현대와 한화 등 주요 업체들은 향후 5년간 26조원을 투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MASGA 등 글로벌 시장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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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K-조선에 부는 AI 바람···"투자 넘어 선 '생존 전략'"
국내 조선업계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HD현대와 한화 등 주요 업체들은 향후 5년간 26조원을 투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MASGA 등 글로벌 시장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동차
'강렬한 오렌지' GV60 마그마에 시선집중···제네시스 고성능 정체성 입증
제네시스가 프랑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첫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공개했다. 마그마 프로그램의 첫 결과물인 이 모델은 21인치 휠과 전용 오렌지 색상, 독자적 주행 모드, 진화된 배터리 관리 기술 등으로 차별화했다. 젊고 진취적인 럭셔리 이미지를 강조하며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 본격 진입을 선언했다.
항공·해운
[ESG나우]'글로벌 조선사' 날개짓 한화오션, 안전관리는 외면했다
한화오션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산업재해로 인해 2025년 ESG등급 사회부문에서 최하점인 D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안전경영 선언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매년 근로손실재해 및 부상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경쟁사 HD현대중공업은 A등급을 유지하며 대비되는 모습이다.
증권·자산운용사
발행어음 '마지막 퍼즐' 남은 삼성증권···주가 80% 상승세 속 향방 주목
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인가 심사 일정 지연에도 주가가 연초 대비 80% 상승했다. 키움증권 등 경쟁사들이 이미 인가를 받았고, 내부통제 및 실적 개선,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로 연내 인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도 주목받는다.
게임
엔씨 "아이온2 일일 이용자수 150만 돌파해"
엔씨소프트가 19일 출시한 MMORPG '아이온2'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로 국내와 대만 등에서 흥행하며 PC 결제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으나, PC 결제 매출은 모바일 마켓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
일반
기재차관 "AI 등 신산업 분야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할 것"
정부는 청년 일자리 부진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초혁신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 선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AI 교육 확대, 벤처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취업역량 증진에 나선다. 최근 고용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제조업·건설업 및 청년층 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여행
삼성물산, 송규종 CFO 리조트부문 사장 승진···복합 사업 전략 강화 나서
삼성물산이 2026년도 사장단 인사에서 송규종 경영기획실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 신임 사장은 재무·전략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조트부문 조직의 체질 개선과 신사업 확대,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복합 사업 환경에 대응해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및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GC녹십자 외형 폭발·이익 둔화···매출 2조 관건 '독감'
GC녹십자가 혈액제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호조로 3분기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백신 단가 하락과 자회사 투자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연매출 2조원 달성 여부는 독감 유행 강도와 대응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채널
쿠팡·GS25·CJ올리브영 등 유통사 보안 투자 '헛다리?'
쿠팡에서 약 4,500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통업계는 GS25, CJ올리브영 등과 함께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결제정보는 제외되었으나 이름, 주소, 주문내역이 포함되며, 중소형 플랫폼의 보안 관리 부실도 문제로 지적됐다.
은행
이자이익 줄고 비이자이익 성장···외국계은행 실적 변화 뚜렷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을 아우르는 균형 전략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한국씨티은행은 소매금융 철수 후 기업금융 재편에도 이자수익이 급감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양사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