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NH농협은행 ELS 투자손실 7723억원···강태영 행장 "피해 재발 막겠다"
NH농협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증권(ELS) 상품에서 3만여 계좌 중 772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상품을 적금으로 오인한 고령 농민 피해와 직원의 고객응대 부실, 불완전판매 의혹 등이 지적됐다. 금감원의 배상 권고에도 상당수 피해 계좌는 미합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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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LS 투자손실 7723억원···강태영 행장 "피해 재발 막겠다"
NH농협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증권(ELS) 상품에서 3만여 계좌 중 772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상품을 적금으로 오인한 고령 농민 피해와 직원의 고객응대 부실, 불완전판매 의혹 등이 지적됐다. 금감원의 배상 권고에도 상당수 피해 계좌는 미합의 상태다.
증권·자산운용사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실적 호조에 사실상 연임 확정
미래에셋증권의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번 그룹 인사에서 교체 없이 현 경영체제를 유지하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두 부회장은 내년 3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연임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 재선임 의결을 거쳐 공식화될 전망이다. 24일 미래에셋그룹은 주요 계열사 대표 교체와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통한 미래 금융 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AI·리스크 관리 중심의 체질
제약·바이오
코오롱제약, 대표이사로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 겸임 내정
코오롱그룹이 헬스케어 사업 강화 차원에서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를 코오롱제약 대표이사로 겸임 내정했다. 전 대표는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FDA 허가 준비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을 주도할 전망이다. 코오롱제약은 PBS203, PBL201, PBL211 등의 항암제와 아토피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사/부음
HD현대, 2025년 임원 인사 단행···80명 대규모 승진
HD현대가 24일(금)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7일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 발령됐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인사/부음
[부음]진삼열(현대위아 커뮤니케이션팀 책임매니저)씨 모친상
▲안이란(향년 84세)씨 별세, 진삼열(현대위아 커뮤니케이션팀 책임매니저)씨 모친상 = 24일, 서울 고려대구로병원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26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857-0444
종목
4000까지 60포인트 남은 코스피···증권가 "글로벌 IT 업황 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 견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950선을 돌파하고 종가 기준 3940선 위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역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로 하락했다.
도시정비
2조 대어 '압구정4구역', 현대·삼성·DL 3파전 예고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등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총 1722가구, 2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건설사 간 브랜드 전략과 강남권 시장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결과가 후속 구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
코오롱글로벌 신임 사장에 김영범 코오롱ENP 대표 내정
코오롱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코오롱글로벌 신임 사장에 김영범 코오롱ENP 대표를 내정했다. 김영범 신임 사장은 부동산·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며 그룹 내 핵심 사업의 시너지 확대와 전략적 재편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험
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구조 논란···송춘수 대표 "개선책 찾겠다"
국정감사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이 보험료 할증과 재가입 제한 등으로 농민 보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 가입률은 정체되고, 손해율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급등하며, 보상 산정 기준도 불합리해 농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농협과 정부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컷
[한 컷]합산 시총 1천조원 반도체 친구 '삼전·SK하닉'···코스피 3940선 상승마감
코스피 지수가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3940선을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현황판에서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03포인트(2.50%) 인상된 3941.59로 거래를 끝냈으며 이는 장 마감 기준 최고가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두 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05포인트(1.27%) 오른 883.08로 장마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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