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기업도 살고, 소비자도 지키는 분양 전략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할인분양에 나서면서 기존 입주민의 자산 손실과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인하하는 혜택이 제공되자, 기존 계약자들은 신뢰 붕괴와 차별 대우에 분노했다. 단기 미분양 해소보다 입주민 보호와 시장 신뢰를 지키는 균형 잡힌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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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기업도 살고, 소비자도 지키는 분양 전략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할인분양에 나서면서 기존 입주민의 자산 손실과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인하하는 혜택이 제공되자, 기존 계약자들은 신뢰 붕괴와 차별 대우에 분노했다. 단기 미분양 해소보다 입주민 보호와 시장 신뢰를 지키는 균형 잡힌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호남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1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나주를 방문해 인허가
호남
광주시, '스마트농업 교육' 대상···3년 연속 수상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2023년 데이터 활용 분야 대상, 2024년 교육·컨설팅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교육·컨설팅 분야 대상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장 운영사례를 평가, 스마트농업 확산과 지역 역량 강화에 기여한 우수
통신
구현모 前 KT 대표, "공모 참여 안해···차기 수장, 내부 인재가 돼야"
구현모 전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전 대표는 KT 역사와 문화, 기간통신사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모르는 지원자들의 참여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외부 개입과 이사회 정당성 상실을 비판했다. 내부 인재가 KT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부동산일반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 출범...16개 부처 장관 총출동
정부가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해 16개 주요 부처가 참여한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출범했다. 격주로 정례회의를 열어 진행상황을 균밀하게 점검하고, 도심 우수입지 발굴과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정책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 공급기반 약화에도 각 부처가 힘을 모아 시장 과열과 수요 압력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약·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3Q 매출액 전년比 14.7%↑...영업익도 흑자 이어져
한올바이오파마가 3분기까지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08억356만원, 영업이익 3억4887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5%, 영업이익은 –18.89% 감소했다. 누적기준으로는 매출 1176억355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매출은 14.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정장제
건설사
신세계건설, 3분기 영업손실 448억···적자 지속
신세계건설이 2024년 3분기 영업손실 448억원을 기록해 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나, 누적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모두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3년간 연속된 영업손실로 실적 반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사
태영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96억···전년 대비 6배 상승
태영건설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19.8% 감소해 5077억원에 그쳤다. 2023년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재무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게임
[지스타2025]방준혁 의장, 넷마블 부스 방문해 "유저 소통은 혁신 출발점"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2년 연속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아 "유저와의 직접 소통은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 방 의장은 지난해 지스타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
여행
호텔롯데, 3Q 영업익 1170억원...전년比 384.2% 증가
호텔롯데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호텔롯데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2218억원, 영업이익 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4.2% 증가했다.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면세사업도 온라인과 해외점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한 덕이다. 사업별로 보면 호텔사업부 매출은 3868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74.1% 늘었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