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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 청문회 증인 채택
쿠팡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대표직을 교체하면서, 국회는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박대준 전 대표 역시 증인 신분을 유지하며, 사고 대응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국회의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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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 청문회 증인 채택
쿠팡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대표직을 교체하면서, 국회는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박대준 전 대표 역시 증인 신분을 유지하며, 사고 대응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국회의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경영승계 공정해야"···연임 앞둔 임종룡 '침묵'(종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경영승계의 투명성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지배구조 개선 TF를 가동해 공정한 CEO 자격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선진화와 관련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자산운용사
하나·신한證, 발행어음 사업 인가 초읽···증선위 통과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증권선물위원회 심사를 사실상 마치며 발행어음 인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지면 두 회사는 발행어음 사업자에 편입된다. 현재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도 인가를 대기 중이다.
유통일반
대표이사 경질성 사퇴...쿠팡 임원진 '칼바람' 부나
쿠팡에서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후 박대준 대표가 사퇴했고, 보안·대관 등 고위 임원들 역시 책임론에 직면했다. 경찰 압수수색, 국회 청문회, 정부 실태조사 등 전방위 조사가 진행되며 내부 구조조정과 임원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대외협력 조직의 투명성 및 보안책임자 교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일반
[속보]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 17일 청문회 출석
조효정 기자 queen@
제약·바이오
K-마이크로바이옴, 개발속도·전략 '천차만별'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산업은 상업화 지연과 임상 중단 등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일부 기업은 AI 신약개발 협업으로 돌파구를 찾는 반면, 일정 지연과 파이프라인 축소 사례도 나타난다. 업계는 효과 검증의 어려움과 개별 환자 차이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치료제와 대규모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통신
LGU+ 해킹 관련 '서버 폐기' 확인···정부, 경찰에 수사 의뢰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서버를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에서 폐기 정황을 확인, 고의성 입증을 위해 경찰청에 조사 요청을 했다. 앞서 외신 보도와 점검 요청 이후 해킹 흔적이 없다는 LG유플러스 측 답변 전날 서버 운영체제 재설치가 확인돼 논란이 확산됐다.
중공업·방산
수출 절정기 방산업계에 공정위 칼날···'납기 리스크' 부상
국내 주요 방산 4사가 하도급 거래 불공정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 기술 유용, 대금 지급 지연, 단가 인하 등이 쟁점이며, 정부는 방산 생태계의 투명성과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 조사로 단기적 수출 리스크가 우려되나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및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저축은행
"AI전략부 신설"...새마을금고중앙회, AI로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내 상호금융권 최초로 AI 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기반 생산적 금융 전환에 나섰다. 조직은 AI 인프라와 챗봇, AI-OCR 등 신기술 도입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사적 AI 전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와 금융 접근성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위기 극복 해답은 결국 '인재'에 있다
국내 게임업계가 넷마블, 크래프톤 등 주요 기업의 희망퇴직과 법인 청산, 구조조정으로 심각한 인재 유출과 위기를 맞고 있다. 경영난과 신작 부진 속에 인건비 줄이기에 몰두하지만, 핵심 인력이 유출될 경우 장기적 경쟁력과 창의성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은 결국 조직 내 인재 가치 존중에서 출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