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석화 구조조정 닻 올렸지만···여전한 눈치싸움에 곳곳 암초
석유화학업계가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의 대산 NCC 통합을 시작으로 자율 구조조정에 나섰다. 정부가 생산량 감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나, 각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논의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연말까지 계획 제출을 못하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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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석화 구조조정 닻 올렸지만···여전한 눈치싸움에 곳곳 암초
석유화학업계가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의 대산 NCC 통합을 시작으로 자율 구조조정에 나섰다. 정부가 생산량 감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나, 각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논의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연말까지 계획 제출을 못하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재계
삼성 86년생 상무 등장···재계, '영'한 리더 전면에
삼성전자에 1986년생 상무가 등장했다. 39세의 나이로 임원을 단 것이다. SK그룹과 LG그룹은 아직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지만 최근 재계에 불고 있는 30~40대 젊은 리더들이 속속 나오는 기조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킨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40대 부사장 및 30대 상무를 과감히 발탁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채널
홈플러스 매각 시도 불발···인수 본입찰 무산
법정관리 상태의 홈플러스가 진행한 인수 본입찰에 참여 업체가 없어 첫 매각 시도가 무산됐다. 예비입찰에 나섰던 기업들까지 불참하면서 매각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제출 전까지 추가 입찰을 계속 받겠다는 방침이며, 2차 매각 또는 자체 회생계획 수립도 검토 중이다.
인사/부음
[인사]현대해상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 CIAO 이창욱 ▲ 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 ▲ 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 ▲ AM영업부문장 이기원 ▲ 기업보험부문장 홍령 ▲ 보상전략부문장 한정근 ▲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 ▲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 ▲ 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 ▲ CM사업본부장 박윤정 ▲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철우 ▲ 개인마케팅교육본부장 김원준 ▲ AM1본부장 김태우 ▲ AM2본부장 오정출 ▲ 전략채널본부장 임영수 ▲ 일반보험기획본
건설사
건설업계, 동절기 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한건설협회와 대형 건설사 9곳이 동절기 결빙, 강풍, 저온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달부터 3개월간 현장 점검과 안전매뉴얼 확인, 근로자 간담회를 통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게임
넷마블, PC 사이트 해킹···고객·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넷마블 PC 게임 사이트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와 일부 임직원,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사업주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넷마블은 신속 대응에 나서 유출 범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며, 모든 대상자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암호화된 비밀번호여서 직접 악용은 어렵다고 밝혔으며, 추가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플랫폼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로 편입···교환비율 1:2.54
네이버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와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2.5422618주로 책정됐다. 주식 교환 목적으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게임업계 판도 변화···MMO 지고 '슈터' 뜬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 슈터 게임을 속속 공개하며 MMORPG 집중 구조에서 장르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서구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슈터 장르의 인기가 높아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대에 나선 전략이다.
식음료
롯데GRS 글로벌 확장 견인 이원택 신임 대표 선임
롯데GRS가 3년 연속 흑자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원택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글로벌 확장에 본격 나섰다. 이 대표는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주요 브랜드의 아시아와 북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해외 사업 전담 리더십을 강화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한다.
보험
보험사 수준이라더니···내부통제 부실 여실히 드러난 GA업계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국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상당수가 내부통제 부문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계사 1,000명 미만 GA와 보험사 자회사형 GA도 부실한 관리 실태가 드러났다. 금감원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전산 및 준법감시 강화를 유도하고, 내년 검사 우선순위에 포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