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씨젠, 해외법인 확장···글로벌 지배력 강화 전략
씨젠이 프랑스에 8번째 해외 판매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분자진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시약 중심에서 자동화 장비와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섰다. 큐레카 및 스타고라 등 신사업으로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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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씨젠, 해외법인 확장···글로벌 지배력 강화 전략
씨젠이 프랑스에 8번째 해외 판매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분자진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시약 중심에서 자동화 장비와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섰다. 큐레카 및 스타고라 등 신사업으로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완벽 부활'···숫자로 증명된 '정신아 리더십'
2024년 취임 이후 카카오 전반 AI 확대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온 정신아 대표이사의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룹 계열사 정리 작업과 함께 카카오의 사상 최대 실적까지 이끈 정 대표가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23년 12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내정된 뒤 2년 임기를 부여받았다. 대표 선임과 함께 카카오 쇄신 태스크포스(TF)장과 CA협의체 공동의장을 함께 맡는 중이다. 정
부동산일반
쌍용C&E, 시멘트 수익성 악화···1위 지위 흔들
쌍용C&E가 건설경기 침체로 실적 하락과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경쟁사의 합병으로 시멘트 업계 점유율 재편이 예상되며, 쌍용C&E의 1위 지위도 위협받고 있다.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감소, 부채비율 상승 등 재무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친환경 사업 투자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건설사
신세계건설, 수주 곳간 2년치···그룹 일감이 '돌파구'
신세계건설의 수주잔고가 2조원대로 감소하며 추가 수주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신세계프라퍼티 등 그룹사의 대형개발사업이 실적 개선의 돌파구로 부각되고 있다. 스타필드·트레이더스 등 신규 프로젝트가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감소에 기여했으며, 2030년까지 13조원 규모의 복합쇼핑몰 개발이 예정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채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안내···불신 확산 여전
쿠팡이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재안내문을 게시했으나, 공식 사과와 피해자 보호 대책이 없어 여론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책임 회피 논란과 마케팅 활용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 신뢰가 급속히 추락했고, 국내외 집단소송과 이용자 탈퇴가 잇따르고 있다.
채널
배민, 외식업 파트너 붙잡기 총력··· AI·서비스 고도화
배달의민족이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에서 '한 그릇' 서비스를 통한 파트너 매장 매출 24% 증가와 주문 30% 증가 효과를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AI 도입, 기술 투자, 맞춤 컨설팅 등 외식업 파트너 지원과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업계 전반의 성장과 혁신 전략을 밝혔다.
패션·뷰티
K-뷰티 급브레이크··· 대기업까지 '희망퇴직 쓰나미'
K-화장품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오프라인 매장 축소 및 구조조정 압력에 직면해 희망퇴직을 대규모로 단행하고 있다. 실적 부진,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로 인한 인력 감축 확산이 업계 전반으로 번지며, 청년층까지 감원 대상이 확대되는 등 고용 시장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종목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세에 4150선 회복···4154.85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강세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매수세에 힘입어 4154.85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213억, 38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1466.9원으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소폭 상승했다.
보험
손보사 개인연금 손해율, 10년 만에 60%p 급등···역마진 '시한폭탄'
손해보험사들의 개인연금보험 손해율이 170%를 넘어서며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 10년 새 손해율은 60%포인트 이상 급증했고, 일부 보험사는 200%를 초과했다. 시장 규모 축소와 저축성보험 판매 위축, 보험 구조 차이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통신
LGU+, 3년전 '교훈' 무색···최악의 '통화내용' 유출
LG유플러스가 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의 캐시 설정 오류로 인해 36명의 고객 통화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노출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2023년 대규모 정보유출 이후 보안 투자를 대폭 확대했음에도 내부 관리 부실로 재발해 업계와 고객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