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회사 유니더스 상호 바꾸고 대부업 진출···죄악주 2관왕 등극
국내 1위 콘돔회사 유니더스가 대부업 진출을 결정하면서 죄악주 2관왕에 올랐다. 유니더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이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여신금융업과 대부업을 신규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니더스는 콘돔업과 대부업을 함께 꾸려가게 됐다. 유니더스는 대부업 진출을 위해 사명도 (주)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했다. 최대주주도 김성훈 대표이사에서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으로 바뀌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8.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