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쪽방촌 둘러보고 눈물 삼킨 이재용···20년간 남몰래 후원한 사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쪽방촌 극빈 환자를 돌보는 요셉의원에 20년 넘게 남몰래 후원을 이어온 소식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의 선행은 고(故) 선우경식 요셉의원 설립자의 삶을 소개하는 책 '의사 선우경식'에 담기며 세상에 공개됐다. '의사 선우경식'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상무 시절인 2003년 6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위치한 요셉의원을 찾았다. 요셉의원을 설립한 선우경식 원장은 제 13회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자였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