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업계, 화물연대 파업 여파 본격화···공기연장 안 되면 비용증가 불가피
삼성물산은 최근 신반포3차·경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래미안 원베일리)에 공사기간 2달 연장을 요청했다. 코로나19, 화물연대 파업 등 불가항력적 이유로 공사가 지연됐다는 이유다. 조합이 공기 연장을 할 수 없다면서 거부의사를 밝히고 삼성물산이 최대한 공기를 맞춰본다면서 잠시 문제가 일단락된 상태다. 하지만 만약 실제로 입주가 지연되면 지체보상금 지불을 두고 조합과 시공사 간 법적 다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말 화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