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숨 고르기 끝난 해상운임 '기지개'···발틱운임은 '글쎄'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최근 1900대를 회복하며 다시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중국 연휴를 앞두고 미국·유럽 등 주요 항로에서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운임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SCFI는 26일 기준 1940.63(p)을 기록해 전주 대비 9.67% 올랐다. SCFI는 올해 1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3월 초중반부터 1800대를 밑돌았지만, 이달 들어 다시 오름세에 접어들었다. 운임지수는 지난 3일부터 반등하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