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순직·공상 소방/경찰관 자녀 2300명 장학금 지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8년간 2300명의 소방관·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012년부터 시작한 ‘나라사랑 장학금’은 가장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사업. 재단은 소방청·경찰청과 협력, 공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학습지원비가 필요한 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