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빗장 풀린 정비사업③]사업 속도 대폭 줄였는데도···더 해달라는 건설업계
최근 정부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정비사업 규제 빗장을 대거 풀었지만 정작 건설업계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1.10 주택공급 플랜'을 내놨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대표적인 규제 완화는 재건축에 대한 '패스트 트랙' 도입으로, 준공 30년이 넘으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허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안전진단은 사업인가 전까지만 받으면 되고, 재건축 추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