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 새얼굴]이창호 KCC건설 대표, 위기 구원투수로
이창호 부사장이 KCC건설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정몽열 회장과 함께 지휘봉을 잡게 된 것. KCC건설은 정몽열·윤희영에서 정몽열·이창호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지난달 24일 공시했다. 기존 전 윤희영 대표이사는 임기 만료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부사장이 KCC건설의 구원투수로 나서게 된 것은 사내 '재무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64년생인 이 대표는 1990년에 KCC건설에 입사해 재무와 회계 파트를 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