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사상 첫 영업익 3조 돌파 전망···4년만에 배당 재개할까
대한항공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항공화물사업 특수에 힘입어 흑자경영을 이어왔다. 여기에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4년간 중단된 배당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